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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잘 모여 고요하고 앎이 또렷이 있어 가르침을 바르게 보고 있는데 여자라는 것이 무슨 상관이랴.
THIG 3.8
이 콘텐츠에 대하여
‘너 같은 사람은 못 한다’는 말을 들으면, 해 보기도 전에 정말 그럴까 봐 마음이 졸아듭니다. 소마가 들여다본 것은 마라가 붙인 ‘여자’라는 이름이 아니라, 지금 자기 마음이 어떠한지였어요. 누가 나를 한 가지 이름으로 묶어 ‘못 한다’고 해도, 지금 내 마음이 모여 있는지는 그 이름과 따로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