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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하는 이가 본다. 넉넉하게 사는 수행자가 집집마다 대접받는 것을. ‘저이는 넉넉하게 살면서도 대접받는데 거칠게 사는 나는 대접받지 못한다.’ 그렇게 질투와 인색을 일으킨다. 니그로다여, 이것도 고행하는 이의 허물이다.

DN 25

이 콘텐츠에 대하여

아끼고 견디며 사는 내 앞에서 편하게 사는 사람이 인정받으면, 억울해서 속이 끓습니다. 부처님은 이 질투를 대접받는 그 사람 탓으로 두지 않으시고, 고행하는 이의 고행을 흐리는 허물로 꼽으셨어요. 애써 견딘 고생을 대접받을 까닭으로 내세우면, 그 고생이 도리어 질투를 일으킨다는 거예요. 누가 부러워 화가 날 때, 내 고생을 그 사람과 견주고 있지 않은지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