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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생각도 사람 생각도 마음에 두지 않고 숲이라는 한 생각에 마음을 둔다. ‘마을 생각, 사람 생각에서 오던 시달림은 여기 없다. 숲이라는 한 생각만큼의 시달림이 있을 뿐이다.’ 여기 없는 것은 없다고 보고 남은 것은 있다고 안다.
MN 121
이 콘텐츠에 대하여
지칠 때는 해야 할 일과 사람들 생각이 한꺼번에 몰려와, 모든 것이 나를 누르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수행자에게 시달림은 저마다 어떤 생각에 기대어 왔고, 마음에 두지 않은 생각의 시달림은 함께 없어졌어요. 그래도 다 없어졌다고 하지 않고, 마음을 둔 한 생각만큼의 시달림은 있다고 보았습니다. 지친 날에도, 여러 생각 대신 고요한 것 하나에 마음을 두면 시달림이 얼마나 남는지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