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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는 벗,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한결같은 벗, 이로운 길을 일러 주는 벗, 아껴 주는 벗. 지혜로운 이는 이 넷을 알아보고 어머니가 제 아이를 품듯 정성껏 가까이한다.

DN 31

이 콘텐츠에 대하여

외로울 때는 곁에 남은 사람이 몇인지부터 세어 보게 됩니다. 부처님은 벗을 몇 명인지가 아니라, 그가 해 주는 일로 알아보게 하셨어요. 그리고 알아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머니 비유처럼 정성을 들여 이어 가는 것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곁에 지금 몇이 남았든, 그 정성은 오늘 나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