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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너희를 욕하고 몰아세우고 괴롭혀도 원한도 언짢은 마음도 만들지 마라. 남이 너희를 높이고 받들어도 좋아서 날뛰는 마음도 우쭐함도 만들지 마라.

MN 22

이 콘텐츠에 대하여

억울한 욕을 들으면 원한이 이는 게 당연하고, 그 원한까지 그 사람이 준 것 같습니다. 부처님은 없는 말로 헐뜯겨도 원한이 없으셨고, 높임을 받아도 들뜨지 않으셨다고 하신 뒤 이 말씀을 하셨어요. 욕 앞의 원한과 칭찬 앞의 들뜸을 한 묶음으로, 둘 다 ‘만들지 마라’고 하셨습니다. 욕을 들은 날에도, 그 말과 그 뒤 내 안에 일어난 마음은 따로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