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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어 오를 때 내가 지키기로 한 것을 떠올렸다. 바로 그 자리에서 화를 붙들었다. 더 자라게 두지 않았다.

CP 14

이 콘텐츠에 대하여

화가 나면 이 화가 마땅하다는 생각부터 붙들게 됩니다. 전생의 부처님은 힘이 모자라서 참은 게 아니었고, 깨달음이 더 소중해서 계를 지켰다고 하셨어요. 화는 일어났지만, 그 순간 멈춰 세워 더 커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화가 난 순간에도, 내가 지키기로 한 것을 먼저 떠올려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