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목록잠 못 드는 밤 · 2분 읽기

사람들은 오래도록 마음을 두고 ‘이것이 나다’ 하고 붙들어 왔다. 그러나 마음이라 하는 것은 밤에도 낮에도, 이것으로 일어나 저것으로 사라진다. 숲속 원숭이가 가지 하나를 잡았다 놓고 다른 가지를 잡고, 그것도 놓고 또 다른 가지를 잡듯이.

SN 12.61

이 콘텐츠에 대하여

걱정이 꼬리를 물면, 그 걱정 하나하나가 다 나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부처님은 몸은 한 해, 백 해도 머무는 것으로 보이지만 마음은 밤낮으로 바뀐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마음을 ‘이것이 나다’ 하고 붙드는 것을 몸보다 더 경계하셨습니다. 지금 붙든 걱정도, 그 걱정을 붙든 마음도 밤낮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에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