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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 다 잃은 그대여. 그대가 겪은 괴로움은 헤아릴 수 없다. 그대는 오랜 세월 눈물을 흘려 왔다.
THIG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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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잃음 앞에서는 이 괴로움이 나에게만 일어났다는 생각에 갇히기 쉽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그 괴로움을 줄이지 않고, 잴 수 없이 크다고 먼저 인정했어요. 끼사고따미는 남편도 아이도 잃은 그 처지에서, 죽음이 닿지 않는 것, 곧 괴로움이 꺼진 고요를 얻었다고 말했어요. 그녀에게 풀려남은 잃은 것이 돌아온 뒤가 아니라, 잃음의 한가운데서 왔습니다.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