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목록완벽주의 · 2분 읽기

아버지의 일터 곁, 시원한 잠부나무 그늘에서 감각의 욕망과 해로운 것을 떠나 첫 선정에 든 일이 떠올랐다. ‘나는 왜 그 즐거움을 두려워하는가. 그것은 감각의 욕망과도, 해로운 것과도 상관이 없다.’ ‘나는 그 즐거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MN 85

이 콘텐츠에 대하여

마음이 편안한 날에도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어 그 기쁨을 밀어낼 때가 있습니다. 즐거움은 괴로움으로 얻는다고 믿으시던 부처님도, 그 즐거움을 왜 두려워하는지 스스로 물으셨어요. 첫 선정은 감각의 즐거움과 해로운 것을 떠나 마음이 고요히 모일 때 오는 기쁨이에요. 고생 없이 온 기쁨이라도, 감각의 즐거움과 해로운 것에서 떠나 있다면 밀어낼 까닭이 없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