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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명도 해쳐서는 안 된다.’ 이렇게 말하는 바라문은 참을 말한다. 그러나 그 말을 한다고 ‘나야말로 수행자’라 여기지 않고 ‘내가 낫다, 같다, 못하다’고도 여기지 않는다. 그 참을 알아, 생명을 아끼고 가엾이 여기며 산다.

AN 4.185

이 콘텐츠에 대하여

옳은 말을 하다 보면, 그 말을 어기는 사람이 밉고 내가 그보다 나은 사람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부처님이 드신 바라문은 같은 참을 말하면서도 그 말로 자신을 높이지 않았어요. 그 참을 안 그가 키운 것은 ‘내가 낫다’는 생각이 아니라 생명을 아끼는 마음이었습니다. 옳은 말 끝에 ‘나는 저들과 달라’가 따라붙을 때, 지금 내가 아끼는 것이 생명인지 나 자신인지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