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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를 스승 자리에 앉혔다. 높은 예로 나를 기렸다. 그러나 이 길은 끝에 닿지 않았다. 나는 만족하지 못한 채 떠났다.

MN 26

이 콘텐츠에 대하여

인정받고 대접받는 곳에 있으면, 이만하면 됐다며 머물기 쉽습니다. 부처님이 떠나신 것은 대접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 길이 괴로움을 끝내는 데까지 가지 않아서였어요. 남이 높여 주는 것은 마음의 괴로움을 대신 끝내 주지 못합니다. 지금 내가 붙든 것이 남의 높임인지, 마음이 실제로 놓이는 일인지 물어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