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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둑은 이 몸을 이르는 말이다. 낮에 한 일을 밤새 이리저리 곱씹는 것, 그것이 밤에 나는 연기다. 밤새 곱씹은 일을 낮에 몸과 말과 마음으로 벌이는 것, 그것이 낮에 이는 불길이다.
MN 23
이 콘텐츠에 대하여
일을 마치고 누워서도 낮에 있었던 일이 자꾸 떠오르면, 몸은 누웠는데 하루가 끝나지 않습니다. 부처님 풀이에서는 밤의 연기도 낮의 불길도 한 둑에서 나요. 그래서 이 둑은 밤에도 낮에도 타고 있어요. 잠자리에서 오늘 일을 다시 돌려 보고 있다면, 둑에 아직 연기가 나고 있다고 알아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