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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를 지키는 이가 계를 어기는 이에게 바르게 얻은 것을 맑은 마음으로 준다. 지은 일에 큰 열매가 있음을 믿고 준다. 그 베풂은 주는 이로 인해 맑아진다. 받는 이로 인해서가 아니다.

MN 142

이 콘텐츠에 대하여

잘해 준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드러나면, 내가 준 것까지 헛것이 된 것 같아 억울합니다. 부처님은 이 베풂이 맑은지를 받는 이의 됨됨이로 정하지 않으셨어요. 계를 지키는지, 바르게 얻었는지, 맑은 마음으로 주었는지는 모두 주는 사람이 한 일이에요. 받은 이가 어떤 사람으로 드러났든, 그때 내가 어떻게 주었는지는 따로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