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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에 얽히지 마라. 닿지도 않을 일은 피하라. 몸은 닳고 지친다. 아픈 몸으로는 고요해지지 않는다.
THAG 18.1
이 콘텐츠에 대하여
할 일이 쌓이면 다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하나라도 놓기가 어렵습니다. 마하깟사빠가 일을 줄이라고 한 까닭은 해내지 못해서가 아니라, 지친 몸으로는 고요를 얻지 못해서였어요. ‘닿지도 않을 일’은 내가 가려는 곳으로 데려가지 않는 일을 말해요. 그래서 물을 것은 얼마나 해낼 수 있느냐보다, 이 일이 내가 가려는 곳에 닿느냐입니다.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