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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도 고집할 만하지 않다.’ 이 말을 들은 비구는 모든 것을 꿰뚫어 안다. 그래서 즐겁든 괴롭든 덤덤하든, 어떤 느낌이 와도 그것이 변하고 바래고 그치는 것을 지켜본다. 그러면 세상 무엇도 붙잡지 않는다. 붙잡지 않으니 불안해하지 않는다.
AN 7.61
이 콘텐츠에 대하여
불안할 때는 무언가를 더 단단히 붙들어야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풀려난 비구는 거꾸로, 아무것도 쥐지 않은 채로 불안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 비구처럼 되기는 멀어도, 붙든 불안한 느낌이 그새 달라지는지는 오늘 지켜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