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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좋은 조련사가 좋은 혈통의 말을 얻으면 먼저 재갈 무는 일부터 익힌다. 처음 해 보는 일이라 말은 비틀고 버둥댄다. 거듭, 차례차례 익히면 그 버둥댐이 가라앉는다. 다음에 멍에를 익힐 때도 다시 버둥대고 거듭, 차례차례 익혀 다시 가라앉는다.

MN 65

이 콘텐츠에 대하여

새 일을 맡아 서툰 날이 이어지면, 나는 이 일에 안 맞나 보다 하며 기운이 빠집니다. 부처님의 비유에서는 좋은 혈통의 말도 처음 해 보는 일 앞에서는 버둥대요. 한 고비를 넘긴 말이 다음 일에서 또 버둥대는 것도, 그 일이 또 처음이어서입니다. 오늘 서툰 일도 거듭, 차례차례 익히는 동안 가라앉을 버둥댐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