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콘텐츠 목록잠 못 드는 밤 · 2분 읽기
괴로움을 알아야 하고, 괴로움이 낳는 것도 알아야 한다. 괴로움에 짓눌려 마음이 온통 덮이면 어떤 이는 슬퍼하며 가슴을 치고 울다가 갈피를 잃는다. 어떤 이는 밖에서 찾아 나선다. ‘이 괴로움을 멈출 한두 마디를 누가 아는가?’ 괴로움은 갈피를 잃게 하거나, 밖에서 찾게 한다.
AN 6.63
이 콘텐츠에 대하여
괴로울 때 갈피를 잃거나 누가 답을 알까 찾아 나서는 내 모습은, 얼른 덮어 두고 싶어집니다. 부처님은 이 두 모습을 괴로움이 맺는 열매라 하시고, 괴로움을 꿰뚫어 알려면 그 열매도 알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흔들리는 내 모습이 보이는 날, 그 모습을 덮어 두지 않고 괴로움이 맺은 열매로 알아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