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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와 꼬살라, 빠세나디 왕이 다스리는 땅에서는 빠세나디 왕을 으뜸이라 한다. 그런 왕에게도 달라짐이 있고 변함이 있다. 배움 있는 거룩한 제자는 이렇게 보고 거기에 싫증을 낸다. 싫증이 나면 으뜸에도 마음이 식는다. 그보다 못한 것이야 말할 것도 없다.
AN 10.29
이 콘텐츠에 대하여
남보다 앞서야 마음이 놓일 것 같으면, 맨 위에 서기 전까지는 늘 쫓기게 됩니다. 그런데 부처님이 예로 드신 이는 이미 맨 위에 선 왕이었어요. 그 왕도 달라지고 변한다고 본 제자는, 매달리던 마음이 시들해져 맨 위를 바라는 마음부터 식는다고 하셨습니다. 누군가와 견주며 조급해지는 날, 내가 바라는 맨 위도 변한다는 것부터 볼 수 있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