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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장자라 부르지 마십시오. 저는 모든 일을 끊었습니다. 재산은 다 물려주었습니다.’ 부처님이 답하셨다. ‘그대가 말하는 일 끊음과 여기서 말하는 일 끊음은 다르오.’
MN 54
이 콘텐츠에 대하여
일을 그만두고 나면, 이제 그 일과 나는 상관없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뽀딸리야는 집주인으로 불리는 것 하나에 화가 났어요. 재산은 넘겼어도 어떻게 불리느냐에는 아직 마음이 붙어 있었던 거예요. 일을 그만두는 것과 마음이 그 일에서 놓여나는 것은 이렇게 다릅니다.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