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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자락을 붙잡고 한 걸음씩 뒤를 따른다 해도, 마음에 탐냄과 악의가 있다면 그는 나에게서 멀다.

ITI 92

이 콘텐츠에 대하여

자주 만나고 곁에 붙어 있으면 가까운 사이라고 여기기 쉽습니다. 부처님은 아주 멀리 살아도 탐냄과 악의가 없으면 오히려 가깝다고 하셨어요. 그런 사람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보고, 가르침을 보는 이가 곧 부처님을 본다는 거예요. 가까움을 만나는 횟수로만 재고 있었다면, 한번 다시 생각해 볼 만해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모든 수행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